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는 24일 ‘글로벌 첨단제조산업보고서(Advanced Manufacturing Report)’를 발표하고 제조업체 중 98%가 데이터 문제로 인해 협업 및 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시간이 지연되어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실패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에 의뢰해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디자인과 제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 3가지의 디지털 전환 촉매로 ▲데이터 품질과 활용 가능성 ▲조직 내 협업 및 자율적 권한 부여 ▲자동화를 뽑았다. 헥사곤은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전 세계 500명의 제조업계 리더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완제품 및 품질 관리까지 전체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글로벌 조사 연구를 기반으로 제조업계의 트렌드, 리더들이 직면하는 도전과제, 성공 사례와 새로운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의 비즈니스 리더는 협업이 개선될 경우 제품 품질 개선과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보고, 디자인팀과 제조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해 자재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현장 맞춤형 디지털 혁신분야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 협력 및 디지털 혁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노충식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센터장과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이 대표로 서명했다. 헥사곤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육 협력 ▲지역인재 채용수요 발생 시 정보 공유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참여 인재 인턴십 및 취업 연계지원 협력 ▲양 기관의 업무 및 활동에 대한 홍보 협력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및 보유시설 공동 활용 협의를 기대하고 있다. 노충식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ICT 융합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헥사곤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산학 협력으로 디지털혁신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인재 정주 여건에 기대된다”고 밝
국내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공동 기술개발 및 SW가치 확산 위해 협력 모색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가 지난 13일 한서대학교와 항공·모빌리티를 포함한 SW 융합 분야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서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이 대표로 서명을 했으며, 핵심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를 통한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헥사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 및 교육, 세미나, 경진대회 등의 학술·교육 협력을 통해 SW 융합 분야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충남 지역의 SW 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적·인적 교류를 추진한다. 재학생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주요 글로벌 항공 업체들도 사용하는 헥사곤의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기회는 물론 현장실습, 인턴십 및 산업체 멘토링 등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국내 제조업 현장에 꼭 필요한 차세대 SW 융합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제품 설계와 생산 및 품질 검증까지 포괄하는 헥사곤의 엔드-투-엔드(end-to-end) 토탈 솔루션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를 창원시에 개관한다고 4일 발표했다.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에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임마누엘 비클룬드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총괄 부사장(EVP), 림분춘 한국·아세안·오세아니아(APK) 지역 총괄 사장,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창원특례시 류효종 기획조정실장,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김영복 전무이사, 경남테크노파크(방위산업본부) 노동우 본부장 및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노충식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헥사곤은 새로 개관한 센터를 동남권 중심 거점으로 삼아 창원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국가산단) 내 자동차, 조선·해양, 항공우주 등 새로이 수요가 개척되어 발전하는 분야의 기업과 협업해 과거 제조업 중심의 창원국가산단이 미래형 산업단지로 발전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올해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은 창원특례시에서 적극적으로 구조재편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중이다. 지방자치단체인 창원시와 전문 연구기관인 한
실물로 검증하기 어려운 대형 선박 및 해양 환경을 디지털로 구현 연구 시간 단축 및 투입 자원 절감 효과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영남대학교의 박지혁 교수 연구팀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수행한 ‘6,000톤급 자율운항선박을 위한 자동계류장치 설계 및 구조 최적화에 대한 연구’에 자사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 ‘아담스(Adams)’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담스를 통해 다양한 해양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계류조건과 상태를 파악하고 하드웨어 설계를 검증하고 최적화하는 데에 시간과 자원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남대학교 박지혁 교수 연구팀은 효율적인 진공흡착패드 방식의 자동계류장치를 설계하고, 계류장치가 가해주어야 하는 계류력을 도출했다.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해상 환경에서 선박의 움직임을 실제와 근접하게 구현하여 계류력을 도출하고, 하드웨어를 설계하는 작업에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지 않을 시, 많은 자원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연구는 아담스의 광범위한 해석 역량과 고성능 컴퓨팅 환경(HPC)을 활용해 대형 모델을 실제로 제작하고 기후 환경 조건을 기다릴 필요 없이, 디지털로 시뮬레이션해 6,00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 ICC에서 열리는 2023 한국유체기계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유체 역학 솔루션 '크래들 CFD(Cradle CFD)'와 음향 솔루션 '액트란(Actran)'의 산업별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장에서 헥사곤은 다중물리(Multi-physics) 중심의 전산 유체 역학 솔루션 '크래들 CFD'와 소음 해석 솔루션 '액트란'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크래들 CFD 은 무인항공기, 선박, 전자, 자동차 분야의 연구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또한 물리적 분석 소프트웨어와의 연성해석이 가능해 여러 분야에 걸친 엔지니어링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크래들 CFD와 높은 연동성을 보이는 액트란은 운송장비, 항공우주, 국방, 일반 기계류, 소비자용 상품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소음 수치 해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시에서는 고급 비선형 시뮬레이션 솔루션 '마크(Marc)', 비선형 멀티스케일 재료 및 구조 모델링 플랫폼 '디지매트(Digimat)' 등의 솔루션이 소개됐다. 헥사곤은 한국유체기계학회와 협력해 수십년간 산학연계 연구를 지원해왔다. 특히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측정솔루션사업부 홍석관 부사장 인터뷰 “별도 측정실 구축 필요 없고, 검사 샘플 비율 높일 수 있어” “자동차, 방산, 항공기, 건설 등 큰 부품 다루는 현장에 적용 가능” 제조 공정에서 제품은 언제나 다양한 소재, 부품이 결합, 조립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때 각 구성 부품의 크기나 형태의 작은 오차(誤差)는 곧바로 완제품의 품질 저하나, 심각한 경우 제품의 폐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각 부품이 설계한 대로 만들어졌는지 측정하고 검사하는 공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컴퓨팅, 통신 등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산업 현장의 자동화 강풍이 전 세계 제조업을 덮치면서, 제품 측정 및 검사 공정에도 변화가 일었다. 기존에 작업자가 제품 중 일부를 임의로 선별해 산업용 측정기로 하나하나 직접 검사하던 공정이 자율주행로봇, 협동로봇 등에 의해 자동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측정솔루션사업부는 제조 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부품 및 제품의 외형을 측정해서 최초 설계 데이터와 오차가 있는지를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산업 규모의 적층 제조(AM)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21일 발표했다.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를 통해 사용 가능한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헥사곤의 4가지 핵심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호환성 문제로 인한 공정 확장 및 반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장 가동과 3D 프린팅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프로토타입 제작에 중점을 둔 시중의 솔루션은 복잡성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제조 애플리케이션 적용에 제한이 있는 반면, 넥서스는 공급업체별로 제한적인 도구와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제약 없이 민첩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제조 중심의 고성능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헥사곤의 핵심 소프트웨어 ▲디자이너(제조 및 설계 검토용 CAD 소프트웨어) ▲AM 스튜디오(금속 파우더 베드 퓨전(PBF) AM 빌드 준비를 위한 소프트웨어)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 제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에스프릿 엣지(Esprit Edge, 금속 AM 부품의 후
공장 제조환경 스마트화, 고가 ‘측정실’ 없어도 24시간 무인 측정 가능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국내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시스콘’과 협력해 ‘자동 및 자율 측정 시스템’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해당 기술은 시제품이 완성된 단계로 2024년 2분기 내 상용화 예정이다. 헥사곤과 시스콘은 새로운 측정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기존의 작업자가 수동으로 운영하는 측정 시스템을 자동, 자율화해 고가의 전용 ‘측정실’ 구축 없이 제품을 측정할 수 있는 공간 확보만으로도 자동 및 자율 측정이 가능하다. 무인으로 운영가능한 자율 측정 환경을 제공해 측정실 운영을 위한 작업자 없이 업무 시간 이외에도 자율 측정이 가능하며, 다수의 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측정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스콘은 자동화에 필요한 시스템 컨설팅부터 프로그램 개발, 시운전, 유지보수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연구소를 통해 자율주행 이송 로봇 개발 및 IT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광용 시스콘 대표이사는 “시스콘의 FA, IT, 그리고 ROBOT 기술과 헥사곤의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제조산업의 디지털 융합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지난 달 국내 출시한 개방된 구조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를 통한 적층 제조 프로세스가 적용된 자동차 휠케리어 제작 공정 시연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활용된 자동차 휠케리어 제작 사례를 토대로 국내 제조현장에 적합한 사용 사례를 가시적으로 쉽게 선보이기 위해 헥사곤과 한국기술, 광주그린카 진흥원, 테크밸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3D프린팅 토탈 솔루션 기업 한국기술은 자동차부품산업 진흥과 기술고도화를 선도하는 자동차 전문 기관 광주그린카 진흥원과 함께 기술 시연을 담당했으며 산업용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테크밸리에서 시연의 CT검사 및 측정을 담당했다. 적층 제조 프로세스 시연에 사용된 넥서스 플랫폼은 금속 PBF방식의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솔루션을 제공한다. 경량화 설계를 위한 에이펙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제조 공정을 위한 AM 스튜디오, 적층 시뮬레이션을 위한 시뮤팩트 애디티브와 만들어진 제품의 품질을 검토하는 메트롤로지 리포팅 솔루션을 제공해 작업자가 작업 선정, 기술 적용 및 보유한 데이터를 연결하여 엔지니어링과 생산 공정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는 국내 사출 금형 제조사 한국몰드에 자사 워크엔씨(WORKNC)와 m&h 프로브, 레이저 트래커 및 다관절 측정기 등 토탈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동차 부품 가공 및 정밀 측정 작업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워크엔씨는 금형산업에 특화된 최고급 자동화 CAM 소프트웨어로, 3축부터 5축가공에 이르기까지 서페이스 또는 솔리드 모델의 CNC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 한국몰드는 헥사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공조건 DB를 구축해 현재 워크엔씨 이용률을 평균적으로 80%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워크엔씨의 뛰어난 조도와 편집 기능은 제품 품질관리를 위한 형상 데이터 확보 및 가공시간 단축으로 제조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몰드 NC 가공팀은 "헥사곤과의 협력으로 약 50%가량의 획기적인 가공시간 절감이 가능했다"며 "시간과 정밀도가 중요한 제조업의 특성상 워크엔씨는 일반 CAM 소프트웨어보다 조도, 편집, 황삭 및 잔삭 가공에 뛰어난 성능으로 초정밀 금형과 제품 생산에 압도적인 이점을 보유한다"고 전했다. 고품질 정밀 측정에 사용된 레이저 트래커와 다관절 측정기는 1초당 120만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이 9월 7일 '헥사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 헥사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Future of Manufacturing is Open’이라는 주제로 항공우주, 자동차, 전자 분야의 인사이트와 전략을 공유하며,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헥사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3’은 헥사곤 성 브라이언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Stephan Graham, 이우영 그룹장, Faheem Khan, 홍석관 상무, Glenn Davis가 기조연사로 등단해 제조혁신 분야의 개방형 D/X 플랫폼 Nexus,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현실의 미래, 제품/공장 자원 관리 솔루션, 그리고 ETQ를 통한 효과적인 품질 및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솔루션 방안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는 헥사곤 적층 제조 솔루션, 플랫폼 환경에서의 PCB 설계를 위한 열 관리 예측, 제조분야 설비 관리 프로세스 스마트화 전략과 수행을 위한 헥사곤 EAM/AMR 기반 BIM 정보 측정 및 분석 자동화 시스템 등을 주제로 헥사곤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이 직접 다양한 디지털 혁신 방안과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전시존이 마련돼 발표에서 소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이 이동식 다관절 측정기 출시 5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헥사곤의 이동식 다관절 측정기는 1973년 5월 15일, ROMER의 공동 설립자이자 Eaton Leonard Corporation의 공동 설립자인 Homer Eaton이 개발한 최초의 Vector 1 다관절 측정기에서 시작됐다. 그렇다면 이동식 다관절 측정기의 개발이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동식 다관절 측정기 개발은 최초의 3차원 측정기(CMM)의 등장과 연관된다. 정확한 3D측정은 1960년대 이탈리아 토리노의 DEA(현재 헥사곤 일부)에서 개발한 최초의 3축 CMM이 등장되면서 시작됐다. 새로운 CMM 기술로 제품 품질은 즉시 개선되었지만, 생산 공정에 새로운 병목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측정해야 할 부품이 너무 많아서 생산 중단을 피하는 것이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일부 부품은 고정식 3차원 측정기의 높은 정확성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기도 했다. 또한 물류적인 부분에서 모든 부품을 전용 CMM실로 가져가서 검사 후 다시 생산 현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고정식 CMM은 특정 진동 및 온도 등 안정적인 작동 환경을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산업 전반의 품질 검사를 간소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비전 3차원 측정기 CMM OPTIV Scope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빠른 속도와 정확성, 그리고 간편한 작동을 갖춘 이 측정기기는 모양이 비슷한 다수의 부품을 측정하는데 탁월하다. 버튼 클릭으로 몇 초 만에 여러 부품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OPTIV Scope는 각 측정 전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수동 부품 정렬 프로세스를 제거해 대량 측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최대 ±0.1 미크론의 반복도를 갖춰 One-key 측정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모든 작업자가 손쉽게 정확한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OPTIV Scope는 최대 300x200mm의 시야에서 다양한 작업량과 카메라 해상도를 가진 6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이 측정기기에는 넓은 심도와 높은 해상도를 가진 특수 설계된 텔레센트릭 렌즈가 장착돼 있어 수동으로 조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초점을 측정 지점에 맞춰주며, 복잡한 측정 작업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OPTIV Scope는 기계, 전자, 금형, 사출 성형, 하드웨어, 고무, 저전압 전기 제품, 자기 재료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는 성브라이언 전 오토데스크 한국 법인 Site Leader(제조산업 부문 총괄 겸임)을 신임 사장으로 공식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성브라이언 헥사곤 신임 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30여 년간 주로 한국-미국 제조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성브라이언 신임 사장은 헥사곤 합류 전 글로벌 산업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 한국 법인에서 Site Leader와 제조산업 부문 총괄을 역임했고, 이후 글로벌 소프트업체 회사인 다소씨스템 AP South & ANZ 총괄 부사장과 싱가포르 법인 Site Leader를 겸임했다. 성브라이언 신임 사장은 헥사곤의 주요 사업부인 ▲디자인 & 엔지니어링 솔루션 ▲생산 소프트웨어 솔루션 ▲측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모두 총괄한다. 이를 통해 헥사곤은 제조 산업 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웨덴에 본사를 둔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화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특히 헥사곤의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생산, 품질관리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제조산업을 돕는 스마트